주목할 만한 이슈
-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 영향으로 아시아 2개 국가에서의 수입이 증가함
- 이 2개 국가는 미국으로의 사무기기·전기 기계·통신 장비·운송 장비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에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임
- 여러 무역 분야에서 미국의 중국산 수입이 크게 감소함
대만·베트남 수출 증가
2019년 상반기에 중국산 관세 부과 품목의 미국 수입은 25% 감소하여, 350억 달러 규모의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대만과 베트남은 중국 관세를 기회로 활용해 제품·부품의 미국 수출을 늘리며 35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공백을 적극적으로 메웠습니다.
2019년 상반기와 2018년 상반기를 비교하면 6개 분야에서 미국의 중국산 수입이 10%에서 65%까지 크게 감소했습니다.
대만
2018년과 2019년을 비교하면, 대만은 미국 수출을 17% 늘렸습니다.
2019년 상반기 대만은 미국 사무기기 수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총 28억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대만의 미국 수출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4억 9,100만 달러 규모의 통신 장비
- 2억 8,700만 달러 규모의 전기 기계
- 1억 8,300만 달러 규모의 정밀 기기
- 1억 2,200만 달러 규모의 각종 기계류
- 1,400만 달러 규모의 운송 장비

미국 주요 5개 수출국과 비교했을 때, 2019년 상반기 대만은 사무기기 수출 비중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사무기기 중국 수입이 65% 감소한 가운데 대만의 17% 증가는, 특히 28억 달러 규모의 사무기기 수출은 미국의 대중 관세 효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관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대만이 더욱 강력한 중국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트남
2018년과 2019년을 비교하면, 베트남의 미국 수출은 35% 증가했습니다. 2019년 상반기 베트남은 미국 통신 장비 수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총 11억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베트남의 기타 주목할 만한 수출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 4억 달러 규모의 전기 기계 미국 수출
- 6,000만 달러 규모의 사무기기 미국 수출
미국의 베트남산 수입이 35% 대폭 증가한 점은 아래 도표에서 대만 및 기타 주요 수출국과의 비교를 통해 더욱 부각됩니다.
베트남이 미국 수출 증가율에서 가장 높았으나, 대만은 전자·기계 부품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을 보였습니다.
베트남이 통신 장비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반면, 대만은 전기 기계·정밀 기기·다양한 기계류·사무기기 등 분야에서 더 큰 입지를 확보했습니다.